아직도 나의 남은 인생은 아직 진행형이라서
앞으로는 더 좋은 일을 찾아서 하고 이웃에게 베풀며 살아가고..
소자에게 한 일이 나에게 한 일이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여
누구에게나 잘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겠다.
행복한 사람이 되는것 그 것은 누구나 맘 먹기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행복하다 왜냐면 아내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질환으로 11년간 투병)
내 옆을 지켜 주고 있으며 엄마에게 간을 제공한 아들 또한 건강하고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는 구절이 있듯이 많은 돈을 들여서 집안에 돈이 메말랐다
하루 하루가 절약이 필요한 세월이다..이억원을 더 갚아야 된다.
병원비로 들어간 빚을 갚아 나가기 힘들 때는 아내 살아난 것만 생각한다.
그러면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행복해 진다.
딸도 오늘 좋은 소식을 보내 왔다..
임용고시를 치루고 있는데
사립학교 임용시험도 1차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딸 아이가 임용시험 준비에 바쁜데..꼭 이번엔 합격을 했으면 좋겠다.
엄마를 간병하느라고 4년 세월을 고생한 딸이다.
병실에서 내 아내의 대소변을 처리하고 옷을 갈아 입히던 때가 떠오른다.
나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작년 2차에서 낙방했었다 실망감 슬픔은 크고 아팠다.
2차에 합격 할 때까지는 다른 지인들에게
입도 뻥긋 하지 말라 당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분이 좋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일단 합격했으니
2차는 또 그 때 발표하면 그 때에 따라 슬퍼하면 되고
또 최종 합격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집안의 경사가 아니겠는가?
오늘은 이것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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