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바로 전역을 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그 때 필요한 증명사진이 몇장 돌아 다니다가 자취를 감추고
천신 만고 끝에 사진첩에 들어 있는 한장을 이곳에 올린다
젊은 날이라 어찌 좀 생김새가 이상하지만...
지금 보다야 훨씬 젊고 준수해 보이지 않는가?
이런 날이 있었다. 지금은 늙고 주름진 이마와 탄력을 잃은 피부가
그리운 옛날을 회상하듯.... 지금 나는 시간 여행을 갈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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