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별장이 생겼어요

테너 2014. 10. 12. 20:29

 

 

 

사실 계획한 것은 아닌데...

지인이 여산의 천호산이 있는데 그곳에 집을 한채 지어서

살려다가 아직 취직 자리의 정년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빈집이 될 것 같아 세를 놓는다기에...

제가 거의 헐값에 집을 얻었습니다

아내와 처형님이 그곳을 좋아해 자주 이용합니다

건평은 30평형입니다.

 

장소는 호남 고속도로 여산 휴게소에서 뒤로 한 500m 지점정도 되구요

지인들이 와서 하룻밤 자고 가면서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곳에는 밤나무 도토리나무 감나무 봄에는 취나물과 오디 그리고 산속에 산삼을

몇십뿌리를 캐서 이제는 없구요 자두 열매와 복숭아가 있지요 옆에 도라지 밭에서

이삭을 줍기도 하고 가끔 산돼지가 출몰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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