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새만금 육지로 변한 고군산 군도

테너 2018. 2. 8. 20:48

 

 

 

옛날 두시간

배 타고 온 섬들이

내 승용차로 오늘 한시간도 안걸리고 왔다


새만금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방조제

이십년간 공사 끝에 몇 시간 걸쳐 배 타고 가던 곳을

승용차로 달려서 간단하게 도착한 곳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았다..

내가 촬영한 곳이 장자도 이고

대장교라고 쓴 다리 이름은

장자도에서 대교 쪽을 바라보며

촬영한 곳이고 앞의 큰 다리는 장자도 대교이다


우리의 기술이 어떤 것인지

다음 세계 젬버리 대회가 열리면

각국의 학생들이 와서 그 위용을 볼 것이다.


숭어가 많을 때 와서

훌치기 낚시로 몇 마리 잡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장자도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모두 섬들이 다리와 도로를 연결하여

이제 육지로 변한 곳이 되었다... 옛날 조상들이 안다면 깜짝 놀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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