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내가 담임 할 때 보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
이곳에 얼굴을 보인 아이... 무용과를 간다고 한 아이인데....
지금은 아마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을 것이다....
다소곳하고 내성적이라 잘 모르는데...
착하던 아이인데... 그저 딴전만 피운 녀석이다
나중에 대학에 간다면서... 소식도 없다...
제자라서 딴 것은 엄두도 못낼 만큼... 내가 엄격하게 했으니...
또 한제자는 나를 좋아한 아이다...
내가 담임이라고 좋아한 아이들 중에 한명인 아이..
우리반 아이들이 부럽던 다른 반 아이들....
그 때 나는 총각 선생 이름하여 꽃미남 선생이었다.
다른 반 아이들이 우리반을 매우 부러워 하였다...
그이유는
그 때 합창 경연대회를 우승하고
환경미화 상도 받았고
체육대회 입장 상 그리고 응원상도 받았고...
체육대회 종합 우승까지 한 반이었다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정말 잘 따라 주었다.
그런데 그 때 제자들을 잘 만난 덕택이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으니 말이다...
그 때 처음 담임을 한 제자들을 잊을 수 없다..
나의 첫제자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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