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

벽계수님은 나의 조상

테너 2015. 8. 7. 17:30

 

 

 

나는 벽계수 라 불리우는 

세종대왕의 증손자 <벽계도정>님의 15대 손이다

거문고의 명인이시며 기생 황진이의 시조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인물이며

성품이 깨끗하고 맑아서 <푸르고 깨끗한 물>이라는별명을 얻으셨고

 

조광조와 뜻을 같이 하신 분이라서

음풍세월 전국을 유랑하시며 떠돌며 살 때

황진이가 명성을 듣고 나와서 유혹하기 위해 지은 시조가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하는 시이다.

황진이가 지은 시조 중에 유일하게 나오는 인명이 오직 한분

바로 <벽계수>라는 인물이다 그만큼 그 때 당시에 귀공자요

왕족으로 많은 기생들의 흠모의 대상이기도 했던 벽계수님은

황진이가 그 이름을 시조에 올려 놓을 정도의 유명한 분임을 입증하고 있다.

 

 

모든 기생들이 흠모할 만한 귀공자의 풍모를 지닌 이분은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분이고... 

청렴결백하게  사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분이다.

우리 집안에 내려오는 구전으로 말하면

황진이의 유혹을 거들 떠 안보셨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우리 씨족이 지금도 문막의 건등리와 동화리에 집성촌이 있다...

 

당시에 거문고의 명인으로

소문이 나서 풍류와 학문으로 얻은 별명이

<벽계수>이며 그만큼 청렴 결백한 분으로 칭송을 받은 선비이며

족보에 관찰사를 지내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음악을 좋아하셔서

집안에 흐르는  천성적인 끼<DNA>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 산 : 명봉산 618.4m

2. 위치 : 강원도 원주시 문막면 건등리, 동화리 소재

3, 산행코스: 메나골-느티나무-쉼터-남매소나무-절골-598.7봉-삼거리-618.4봉

391.2봉-안부-임도-산적골-이종숙묘역-동화사갈림길-42번국도변동화골삼거리-LG형제주유소 11km (약 4시간 30분소요) 

메나골유래: 예부터 목화(솜)를 많이 재배했던 마을이다. 목화가 면화로 변화, 면화는 강원도 특유의 ‘메나. 로 변음 된듯함, 

동화리 이종숙 묘역

이종숙묘 벽계수는 황진이가 연모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그렸던 인물. 시조 ‘청산리(靑山裏) 벽계수(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간들 엇더리’ 라며 애달파 했다.

 

여기서 벽계수는 이종숙이다. 조선 중종 왕손으로

조선 중종 때 개성의 기생이었던 황진이가 당대에 중종과 인척관계이자 명사였던 벽계수 이종숙을 유혹했으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자리를 뜨자 이를 빗대서 황진이가 지은시가 청산리.........(중략)........(답사보고서 참조) 동화2리와 건등리는 조선조 때부터 전주이씨 집성촌이다. 이곳 주민들은 황진이의 유혹에 유일하게 넘어가지 않은 이종숙을 자랑스럽게 여겨

매년 봄에 시제를 올리고 있다고 함 / 발췌

 
명봉산지도 참고 멋진산행 추억 만드세요, 

명봉산 [오밀조밀해 맛있는 산행]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문막

산높이 : 599.0m

명봉산은 작지만 오밀조밀한 맛이 있다. 능선에는 노송이 많고 때묻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으며, 산길은 점토질이 많아 걷는 촉감이 매우 좋고 포근한 분위기에 젖게 하는 매력적인 산이다.
시골집 같이 정겨운 분위기의 염불암, 원시림처럼 우거져 침침하기까지 한 북릉의 숲, 신선과 사람이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바위, 수량이 풍부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커다란 느티나무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이것들을 둘러보노라면 산에 오르내리는 일이 지겹거나 힘들지가 않다.

 

강원 원주시 문막읍과 흥업면에 위치한 명봉산( 620m )은 백운산이 모산이다. 백운산은 치악산 남태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서쪽으로 휘어져 이루어졌으며,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명봉산에서 솟은 것이다.
명봉산은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으며, 북서쪽의 간현리에서 바라보는 원경은 장관이다. 서쪽으로 섬강이 흐르고, 영동고속도로가 지난다. 북쪽으로는 영동선 열차가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명봉산(618.4m)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원주시 남쪽을 에워싸고 있는 백운산(1,087.1m) 줄기와 연결되어 있다. 백운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오두재를 지나 양아치고개에 이르러 다시 고개를 쳐들고 덕가산(700.5m)으로 이어진다.
덕가산에서 북으로 휘어 591.9m봉 직전에 이르러서 다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노루재에서 잠시 가라앉은 다음 다시 힘을 내어 빚어놓은 산이 명봉산이다.

산행은 대개 산 남서쪽 궁촌리에서 염불암을 경유해 정상을 오른 다음, 남릉을 타고 다시 궁촌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돼왔다. 그러나 90년도 중반에 궁촌리 일원에 골프장이 들어선 이후부터는 이 방면 등산로가 필드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이후에 산 북서쪽 문막 방면 메나골과 동화골에 새로운 등산로가 생겨나게 됐다. 특히 메나골 코스에는 궁촌리에 골프장이 개장된 이후, 건등리 주민들이 3천만원이나 들여 각종 체육시설과 등산로 안내판을 설치, 외지인들이 계속 명봉산을 찾도록 했다. 메나골 북쪽 동화골 상단부는 원주시에서 2003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자연휴식년제로 등산로를 폐쇄했다. 그러나 동화골 하단부와 북쪽 산적골은 출입이 가능하다.

동화역 앞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문막 방면 버스로 건등3리 산 입구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버스정류소에서 남쪽 장승과 함께 있는 등산안내판을 지나 곧 영동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통과해서 5분 들어서면 건등저수지 둑에 닿는다. 저수지를 왼쪽으로 끼고 이어지는 길을 따라 5 - 6분 더 들어가면 '메나골 환경테마마을' 안내석과 '←명봉산' 안내판이 있는 매점 앞 삼거리에 닿는다.
34가구에 130여 명의 주민이 사는 메나골은 수백 년 전부터 목화 재배를 해온 전통 마을이다. 마을 이름도 '목화→면화→메나'로 변한 것이다.

매점 앞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패어 들어간 메나골 위로 명봉산 북릉과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명봉산을 바라보며 10분 거리에 이르면 길 왼쪽으로 밑둘 둘레가 세 아름이나 되는 큰 느티나무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수령 약 500년이나 되는 느티나무는 마을 보호수로 나그네들이 쉬어가도록 나무의자도 놓여 있다.느티나무에서 3분 거리에 이르면 염소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명봉원(식당)에 닿는다. 이곳에서 자동차 길은 끝난다.


명봉원 출입문 오른쪽 숲속에 메나골로 들어서는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로 발길을 옮겨 숲을 빠져나가면 대형 등산 안내판이 있는 족구장이 나온다. 족구장에서 계곡길로 약 100m 들어서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넌다.
계류 건너 숲길을 따라 7 - 8분 들어서면 산배나무골(왼쪽) 갈림길에 닿는다.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12분 가량 더 가면 합수점 아래 밑둥에서부터 V자로 자란 남매소나무가 있는 휴식장소에 닿는다. 여기서 왼쪽 길은 달밝골, 오른쪽 길은 절터로 가는 길이다. 정상으로 가는 지름길은 절터 방면 길이다.
절터 방면 길로 들어서서 5분 거리에 이르면 파란 이끼가 잔뜩 낀 돌계단 길로 이어진다. 10분 넘게 돌계단을 올라서면 산길은 왼쪽 급사면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오른쪽 너덜지대 위로 약 30m 올라가면 바위 아래 자리잡은 좁은 절터에 닿는다. 별로 볼거리가 없는 절터에서 다시 원위치로 내려와 왼쪽 급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올라가 35분 올라가면 명봉산 남서릉 안부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 25분 내려서면 '벽계수 이종숙' 묘역 안내판이 나타난다. 안내판에서 왼쪽 외딴 무덤 뒤로 오르는 지능선 길로 7~8분 올라가면 '명선대부 이공종숙(明善大夫 李公終叔)' 이라 음각된 비석과 함께 있는 무덤이 있다.
조선 중종 때 개성의 기생이었던 황진이(1520년에 태어나 1560년대쯤 죽었을 것으로 추정)가 당대에 중종과 인척관계이자 명사였던 벽계수 이종숙을 유혹했으나 휴옥에 넘어가지 않고 자리를 뜨자 이를 빗대서 황진이가 지은시가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가 어려우니 /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가면 엇더리'인 것이다.
이곳 주민들은 황진이의 유혹에 유일하게 넘어가지 않은 이종숙을 자랑스럽게 여겨 매년 봄에 시제를 올리고 있다. 동화2리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우성사료 앞 동화골 버스정류소가 나온다.

 

 

 


'나의 주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  (0) 2015.11.09
유전 인자  (0) 2015.08.26
세상 잘 돌아 가나?  (0) 2015.07.02
메르스의 공포  (0) 2015.06.14
정치 이야기(좌파라고 매도하는 글을 보고)  (0)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