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추억

풋풋한 시절 친구의 집에서 지낼 때

테너 2014. 5. 2. 19:15

 

 

지금 이곳은 1980년 말 정도 내가 노숙자를 하다가 신광교회 장로님 댁에 마침 친구이며 후배집에 들어 갔을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힘들게 살던 시절이었고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었고 고마운 사람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나를 친 자식과 형제처럼 돌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신 갚는다고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갚는 것이 되겠습니까?

사랑은 그저 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고 어느 것이든 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최 상책입니다.

나에게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서 소자에게 베푸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너무 큰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기독교인의 가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성스러운지 모르다가 친구 집에서 살면서 확인 했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고 김용삼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그리고 친구 병선이 잊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때 나의 친척은 나를 문전 박대하였고 그후로 그 집에 살던 그분들은 이혼 하였지요

사람이란 것이 자기 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있고 남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이웃도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 주님이 명령하셨으니 나도 그 사랑을 지킬 것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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