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있던 이웃 중에 나보다 나이든
선배들이 하나 둘 이세상을 하직하는 일을
심심치 않게 본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그들을 따라
저 세상으로 갈 날이 있으리
천상병 시인처럼
나도 가서 이세상이 아름다웠다.
말 할까?
아니 그곳에 가면 그리운 사람 만나서
눈물을 닦기에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
내게 그리움을 남기고
간 친구가 많기 때문이며
이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오는
반가운 사람을 만나 울 날이 많이 많아질것이기에...
후배 중에 먼저 간 사람도 있고
오랫토록 건강하게 살다가
얼마 전 떠나신 장로님도 계시다.
그 장로님의 내 인생의 모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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