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가 결혼을 했다
그 때 찾아 간 결혼식에서
사진을 촬영한 삼십여년 전의 것
어렵게 발견한 사진을 이렇게 붙여 본다.
늙은이가 된 지금 쳐다보니
그 때 비만한 몸으로 부끄러운 시절인데...
지금 쳐다보니 젊고 싱싱한 시절이다...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많이 먹고
뚱뚱한 몸으로 축가 불러 준다고 친구 결혼식에 꽤나 다녔다.
몸이 살 찌면 목소리가 잘 나온다고 하여 돼지처럼 잘 먹고 ....그랬다.
세월 속 지나간 것은 늘 그리운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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