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시

윤회?

테너 2017. 10. 4. 09:03



시간이 흐르면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지나가면 또 한달을 채워서..

모든 생명체는 살아 있음이 목적인가?

그냥 살아가고 흘러가서... 


결국은 망각의 바다로 향한다..

모든 물은 바다에서 만난다

그 물은 다시 하늘로 오르고 다시 빗물이 되어 땅을 적시고

당신의 피 속에 스며 들고 나의 심장을 흘러서

또 다시 흙 속에 자양분이 되고..


열매가 되어 또 다른 생명체에게 기운이 되는가?

'수필과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또한 지나가리니  (0) 2018.01.04
<퍼온 글> 한계령을 위한 연가  (0) 2017.12.02
망각의 강을 건너서  (0) 2017.09.17
초원의 빛  (0) 2017.01.15
노동은 행복이다  (0)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