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중앙의 나와 오른쪽 얼굴이 장성환 병장님
젊은 날 군대
그것도 육군합창단에서 같이 생활하던
장성환 병장을 우연히 페이스 북에서 찾았다
너무 반가와서 이곳에 그분의 얼굴을 올린다.
그 때 당시
대학교 작곡과에 재학 중에
군에 오게 되었고 같은 음대에 다니다 온
장교 출신 김 중위가
우리 합창단원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XX 개>로 통하는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장교 한명이 있었다.
(어떻게 장교가 되었는지 요즘은 상상이 안되는 사람)
그 장교가 안면 몰수하고 대하던 태도에 무척 분개 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인물이 바로 장성환 병장님이다.
같은 과를 다니다가 상관과 부하로 만난 악연을 탄식을 하며.....
지금 무었을 하고 있는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그 때 정확한 음정감각을 가지고
휘파람의 대가였던 기억 그리고 좀 독특한 성품으로
음악 천재 특성이 번득이는 기질이 보이던 전우 중에 한명으로
내장산에서 같이 휴가 나와 놀다가 헤어진 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따뜻한 성격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평화로운 성품으로
노래와 정확한 음정을 잡아 주던 기억은 아직도 내 뇌리 속에 남아있다.
항상 내옆에서 노래하고 사진속에도
내옆에 서서 사진을 촬영하던 전우이다.
자신을 가리켜
컴퓨터보다 더 정확한 하나님이 주신 음정감각의 소유자라고
자랑하던 기억이 생생한 같은 내무반에 있던 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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