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뒤숭숭하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항상 지구 촌에는 말썽이 생기고 여기서 저기서 사건과 사고가 터진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간에 몇천년 된 분쟁은 오늘 날도 진행형이다
삼손이 장님 되어 죽어가며 블레셋(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살아서 죽인 숫자보다
더 많이 죽였다는 기록 만 보더라도 얼마나 그들이 서로 원수 인지 알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삼손이 사랑한 여인은 팔레스틴 여자 데릴라 였다.
그들은 서로 결혼하여 유전인자도 생김새도 비슷한 사람들이었다.
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다 아는 이야기 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골리앗의 할머니와 다윗의 할머니가 옛날 모압지방에서
살던 나오미의 며느리였고 한명은 룻이라는 이름의 팔레스틴 여인이 다윗의 조상이 되었고
또 다른 며느리(오르바)는 모압지방에 남아 모압 사람과 결혼하여 골리앗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 간다 한 때는 같은 가족이
가는 길이 달라져서 적수가 되어 만나 서로를 죽이는 원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우리 인류는 모두 한가족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지음 받은 피조물이니
그런데 그들은 오늘도 시쳇말로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비행기가 추락하고세계적인 에이즈 전문가들이 학술 세미나를 위해 가다가
몽땅 죽어 버렸다는 소식도 들려 온다.정말 아까운 분들이 죽어 갔다.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 된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분들 이야기이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아까운 사람들이 죽어가고 에이즈를 정복 할 인물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런가 하면 이번엔 서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인류의 대재앙이 될 수 있다며 모두들 몸을 사리고
미국의 의사가 감몀 되어 치료하려고 본국으로 돌아 가는걸
오지 말라고 막는 시위도 일어나고 벼라별 인간들의 군상이 지구촌을 시끄럽게 한다.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위험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사와 관계자에게
머리를 숙여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보낸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돌보다가 죽음을 당한 의사 숫자가 60여명이란다.
진정 이분들이 순교자가 아닐까? 인간을 사랑해서 죽어가는 환자를 돌보다가 당한 죽음이라
인류애의 순교자들이다.비록 그들이 죽어갔지만 우리를 공포에 몰아 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도
인류의 도전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 할 것이다.
옛날 페스트 만큼 무서운 병이 없었지만
지금 페스트를 무서워 할 인간은 없기 때문이다.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의사와 봉사자들이 있는 한
우리 인간은 이 지구 상에서 더 번영하고 인류애를 나누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희생과 봉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이름들은 하늘에서 찬란한 별이 되어 빛나리라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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