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시
사월과 오월
테너
2019. 5. 4. 06:56
가장 빛나는 날
아름다운 계절은 사월과 오월이다
사월은 벚꽃으로부터 아니 그보다 먼저
매화꽃이 시작하여 산수유와 벚꽃이 피우고
다음엔 철쭉꽃... 진달레꽃 산에 피어나는 나뭇잎 파란 새싹들
봄은 경이로움과 생명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요즘 첨가된 새로운 노래는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또 다시 회춘하는
느낌으로 살아가는 계절이 봄이며
가장 아름다운 날은 사월의 마지막 며칠과 오월의 첫번 째 주일이다.
이 때 나는 행복에 취하여 달린다
승용차 밖으로 산과 나무들과 들판의 푸르름을 본다
새로운 약동의 만물 파릇파릇 피어나는 새싹은 어린 날의 느낌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