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참 행복한 날

테너 2015. 7. 7. 09:03

제자가 교생실습하러 와서...촬영

지난 이야기는 항상 아쉽다

그리고 미래는 어떻게 살아 갈지 모른다.

살아 온 과정을 생각하면 살아 갈 날들도 특별히 새롭지는 않으리라.

 

살면서 보람있게 잘 사는 길을 늘 화두처럼 생각하고 살았지만...

특별히 큰 의미와 행복을 느낄 여유와 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나간 시간들을 사진으로 볼 때...

그 때가 행복한 날임을 알게 된다.

 

오늘도 특별하지는 않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살아 숨쉬는 이순간이 참 좋은 날 행복한 일상 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