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숨겨진 자연의 본능

테너 2014. 12. 24. 11:15

아무런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살아있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꿈을 꾸며 앞날의 희망을 가진다.

단테의 신곡 지옥문 앞에 쓴 글이 생각난다.

이곳을 들어가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 했던가?

 

 

죽음 앞에 인간이 너무 허무하다는 충격이 존재의 의미를 찾도록 만들었다.

많은 번뇌와 불면의 밤을 새워 고민한 이유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였다.

공자의 말씀에 오늘 도를 깨우치면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란 글을 본적이 있다.

그렇게 현인이라는 사람도 인생의 뜻과 의미를 목말라 찾고 있다는 글을 본 뒤로

내 자신은 삶의 의미를 알고 깨닫는 것은

인간을 만든 조물주를 믿고 그분께 귀의하는 것이라 믿게 되었다.

 

우리가 미물이라 부르는 지구상의 생명체들의 본능 속에 살아 숨쉬는

종족 보존 본능의 사랑을 경탄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그렇다 사랑이다 사랑이 인류와 모든 생명체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