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고마운 친구와 그 아버님

테너 2014. 4. 25. 09:47

 

 

김병선교수(정신문화 연구원)는 내가 어려울 때

나를 자기집에서 같이 살게 해준 친구이다

노숙자가 되어 떠돌 때 나를 형제처럼 대해준 친구이며

아버님 김용삼장로님은 이 블로그에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쓴글에 나오는 장본인 이시기도 하지만...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셨다.

추도 일주기를 당하여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됐는데

공교롭게 나의 어머님과 같는 기일  하늘로 주소를 옮기셨다.

그해 1월 17일은 미국 출장 중이어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리고 전성수 목사는 고교 후배로

노래도 잘하고 다른 재주가 있지만

목사님이 되어 서울 쪽에서 목회를 하고 있고

그 아버님 또한 현 우리교회에서

원로장로님으로 계시고 최고령 나이(2014년 97세)

시지만 지금도 건강하시다.